현금을 쓰지 않아 중앙은행 화폐가 유명무실해지면 통화시스템의 근간(anchor)이 사라져 화폐와 지급결제시스템에 혼란이 생길 수 있다.
법화(法貨)라는 의미다.범용은 가계·기업에 직접 발행해 현금처럼 일상생활에서 사용된다.
스마트 계약으로 미리 프로그램 가능 예금 토큰은 스마트 계약을 활용해 미리 원하는 결제를 프로그램할 수 있다.핀테크나 신용카드처럼 사용에 따른 보너스 포인트를 줄 수 없었기 때문이다.CBDC는 활용범위와 사용 주체에 따라 범용(retail)과 기관용(wholesale)으로 나뉜다.
이 총재는 기관용 CBDC에 우선 더 집중하고 이를 범용 CBDC에 결합하는 방식을 제시했다.·스테이블코인: 달러 등 기존 법정 화폐 가치와 1대 1로 연동된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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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어디로 가나 조심스럽게 진행하는 게 좋다.이창용 총재는 지난해 9월 IMF-STI 연설에서 지난 실험의 교훈을 이렇게 정리했다.
윤성관 한은 디지털화폐연구부장은 예금 토큰은 조건부 지급 방식의 기부금.성공적인 CBDC 개발은 생각보다 복잡했다.
한국 경제에서 범용 CBDC를 지원하는 DLT는 확장성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2019년에도 페이스북(현재의 메타)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리브라 출시 계획을 발표하자 주요 7개국(G7)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